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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폭발적인 잠재력과 다양한 분야의 클래식 공연 능력으로 인정받은 소프라노 김성연은 현재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학업과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그녀는 스스로가 표본이 되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더 많은 관객들, 나아가서는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즐겨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도 그 특별함과 유쾌함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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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시작했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열정은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대구에서 서울로 이사해서 더 큰 세상을 바라보며 그녀가 연주자의 길을 꿈꿀 수 있도록 했다. 예술 중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그녀는 그 권위가 정평난 다양한 콩쿨에 참여했었고, 탁월한 발성 테크닉과 광범위한 레파토리로 많은 심사위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그 음악적 성취를 인정받으며, 김성연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다수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녀는 또한 성정음악콩쿠르, 수리음악콩쿠르 금상 수상, KBS-KEPCO 2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3위를 수상했다. 

   마치 고향처럼 아끼는 오페라 무대에서, 김성연은 전문 연주자 뿐만아니라 무대 연출가로서 오페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관점을 공부해왔다. 그녀의 첫 번째 경험이었던 Die Zauberflöte를 통해서 오페라의 음악 요소들과 무대 표현 방식이 어떠한 다른 공연 장르보다도 강렬하고 제대로된 조직으로 짜여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본질적 경험이 그녀로 하여금 '어떻게' 오페라와 같은 혼합 예술 형식이 만들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들게 만들었고, 한 해 뒤인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Don Giovanni에서 연출보조를 맡으며 프로 오페라 가수가 되기위해 필요한 음악적 트레이닝 뿐 아니라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Rigoletto에서 Gilda, 롯시니의 Guillaume Tell에서 Matilde, 슈트라우스의 Der Rosenkavalier에서 Sophie, 야나쳌의 The Cunning Little Vixen에서 The Fox와 같은 쇼케이스 및 오페라를 경험했다. 그녀는 또한 SNU 오케스트라. 한경필하모닉, The Orchestra Now와 협연하며 말러부터 베르디까지 다양한 시대와 색감의 작품들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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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김성연은 최근 뉴욕 Bard College에서 전액 장학금 수여학생으로 Stephanie BlytheEdith Bers의 지도 아래에 석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그녀는 지난 3월에 Bard 정기 오페라 프로덕션 'The Cunning Little Vixen'에서 the Fox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바 있으며, 올 여름에는 SongFestToronto Music Festival 두 군데 모두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의 앞으로의 발전과 미래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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